다 때려부시는 아버지를 말렸다가 존속폭행이라고?!

  • 등록일 2025.02.26
  • 조회수 76


항상 남편으로 인해 힘들었던 가족,
결국 최악의 상황을 맞이하는데...




어느 날, 연세가 지긋하신 60대의 의뢰인 한 분이 소장을 들고 저희 사무실을 찾으셨습니다. 그녀가 보여준 소장에는 이혼 사유가 이렇게 적혀 있었습니다.
"아내가 평생 자녀들과 함께 나를 왕따시켰다."




의뢰인은 조용히 입을 열었습니다.

“제가 평생 맞고 살았어요. 애들 앞에서도 때렸고요…”

결혼 초기부터 남편은 폭력적이었습니다. 아이 둘을 낳고 키우는 동안에도 폭행은 멈추지 않았습니다. 물건을 던지고, 때리고… 아이들을 데리고 밤중에 옆집으로 도망친 적도 있었다고 합니다. 다음날이면 술이 깬 남편은 울며 무릎 꿇고 빌었습니다.

“여보, 정말 미안해. 얘들아… 아빠가 미안하다…”

때리고, 빌고, 용서하고… 그렇게 반복되는 폭력과 후회의 사이에서 긴 세월을 함께 살아왔습니다. 하지만 세월이 흘러도 남편의 나쁜 술버릇은 고쳐지지 않았습니다. 환갑이 가까운 나이가 되어도, 잊을 만하면 또 폭력이 반복됐습니다.




두 달 전, 술에 취한 남편이 의뢰인을 또다시 때리려 하자, 아들이 이를 막아섰습니다. 그러자 남편은 아들의 멱살을 잡고 주먹으로 여러 차례 때렸습니다.

“이게 어디서 애비한테 덤벼?!”

순간 아들은 남편을 밀쳤고, 남편은 뒤로 넘어졌습니다.

“아이고! 사람 죽네!”

남편은 즉시 경찰을 불렀고, 아들을 신고했습니다.

“아들놈이 나를 때렸어요! 애비 죽는다!”

의뢰인과 아들은 경황이 없었지만, 아들은 말했습니다.

“아빠가 저랑 엄마를 때려서 막다가 손이 나간 거예요.”

모든 상황을 들은 경찰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음… 어쨌든 밀치신 건 맞으니까, 쌍방폭행입니다.”

그 말에 의뢰인은 항의했습니다.




“쌍방폭행이라니요! 방어하려고 본능적으로 밀친 건데, 그게 어떻게 쌍방이죠?”

“안타깝지만… 법적으로는 그렇습니다. 아들이 아버지에게 힘을 쓴 건 맞으니까요. 경우에 따라선 ‘존속폭행’으로도 볼 수 있습니다.”

“존속폭행이라니요? 평생 폭력을 행사한 건 저 사람이에요!”

경찰에게 아무리 사정을 해도 소용이 없었습니다. 더 괴로웠던 건, 남편이 팔짱을 낀 채 비웃으며 그들을 바라보고 있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 모습을 보는 순간, 더는 함께 살 수 없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그날 의뢰인은 아이들을 데리고 집을 나와 거처를 옮겼습니다. 아들의 미래가 걱정되고, 평생 참아온 삶이 억울했기에, 비로소 이혼을 결심했습니다.




그런데 얼마 후, 집으로 봉투 하나가 도착했습니다. 그것은 남편이 먼저 제기한 이혼 소송장이었습니다.
그 내용은 이랬습니다.
"아내가 자녀들과 함께 자신을 따돌리고 괴롭혔다."

“적반하장도 유분수죠. 평생을 아나무인으로 살더니, 이제는 이렇게까지 뻔뻔해질 수 있나요?”

그녀는 단호하게 말했습니다.

“저, 끝까지 갈 겁니다. 누가 이기나 한번 보자고요.”

그렇게 이혼 재판이 시작됐습니다. 남편은 평생 그래왔듯, 고함을 지르고 억지를 부렸습니다.

“이 여자가 애들까지 부추겨서 날 쓰레기로 만들어놨어요!”

하지만 재판부는 더 이상 그의 억지에 속아주지 않았습니다. 자녀들도 아버지의 폭력을 상세히 진술했고, 아내가 병원에서 치료받은 기록도 증거로 제출됐습니다.

“오히려 원고 측이 지속적으로 가정폭력을 행사한 것으로 보입니다.”

진실이 드러나자, 남편은 처음으로 자신의 뜻대로 되지 않는 현실에 당황해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몇 주 후, 남편이 장문의 문자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이혼 소송, 취하하겠네. 내가 너무 잘못 살았어. 당신을 아프고 힘들게 해서 정말 미안하네. 30년 함께 살아온 우리인데… 내가 찾아갈 테니, 제발 만나주게.”

그 메시지를 읽으며, 바보같이도 그녀는 지난 30년의 세월이 떠올랐고, 연민의 감정이 밀려왔습니다. 며칠을 고민하다 결국 카페에서 남편을 만나기로 했습니다.

“여보, 내가 정말 잘못했네. 당신이 얼마나 소중한 사람이었는지… 이제야 알겠어.”

남편은 진심 어린 사과를 하며 용서를 빌었고, 그녀는 말했습니다.

“당신 말도 맞고, 나도 많이 고민했어. 그런데 우린 이미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넜어. 소송은… 재판은… 이제 더 싸우지 말고 우리끼리 잘 마무리하자.”




결국 남편은 그녀의 결심을 받아들였고, 더 이상 붙잡지 않았습니다. 변호사의 도움을 받아 두 사람은 협의이혼을 하기로 했고, 그녀는 남편으로부터 위자료 3천만 원을 받는 조건으로 이혼을 마무리했습니다.

“그렇게 저는 자유의 몸이 되어, 두 자녀와 함께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게 되었어요. 인연을 단단히 마무리할 수 있게 도와주신 변호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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